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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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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류 충돌은 항공기, 열차, 자동차, 건물, 풍력 발전 시설 등과 조류가 충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항공기 조류 충돌은 이륙, 착륙 중, 저고도 비행 중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엔진 흡입 시 연쇄 고장을 일으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진다. 조류 충돌은 항공기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자동차, 건물, 풍력 발전 시설 등에서도 발생하며,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를 초래한다. 예방을 위해 조류 레이더, 서식지 관리, 엔진 내구성 강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규정 및 기술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2. 정의 및 발생 원인

조류 충돌(Bird strike)은 새가 비행 중인 항공기, 고속열차, 자동차, 건물, 풍력 발전 시설, 등대, 철탑, 송전선 등의 구조물과 충돌하는 현상을 말한다.[11] 새들은 비행 중 전방보다는 측면, 즉 아래쪽이나 옆쪽을 보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충돌이 발생한다.[101][102]

다양한 장비를 갖춘 코펜하겐 공항 카스트럽 소속 조류 제어 차량


조류 충돌은 주로 개체 수가 많은 대형 조류와 관련이 깊다. 특히 미국에서는 큰기러기갈매기가, 유럽에서는 야생화된 캐나다큰기러기와 회색기러기가 항공기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20] 그 외에도 독수리속 독수리나 검둥이말똥가리속 솔개와 같은 대형 맹금류도 자주 충돌한다.[5] 미국에서 보고된 충돌 사례를 보면, 물새류(30%), 갈매기(22%), 맹금류(20%), 비둘기과(7%) 순으로 나타난다.[21] 스미스소니언 협회는 칠면조독수리가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류이며, 캐나다큰기러기와 아메리카백색펠리컨이 그 뒤를 따른다고 밝혔다.[22] 빈도 면에서는 애도비둘기와 종달새가 가장 많이 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

조류의 잔해(''snarge'')[16][17]는 식별 센터로 보내져 법의학 기술을 통해 어떤 종인지 확인된다.[18]

조류 충돌은 주로 봄과 가을, 새들의 이동 시기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야간에 더 자주 발생한다. 고도 약 152.40m 이상의 조류 충돌은 낮보다 밤에 약 7배 더 많이 발생한다.[23]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는 토끼가 동물 위험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토끼는 차량과 비행기에 치이고, 배설물로 쥐를 유인하며, 쥐는 다시 올빼미를 유인해 또 다른 조류 충돌 위험을 야기한다.[24]

사슴과 같은 대형 육상 동물도 이착륙 중인 항공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1990년부터 2013년 사이에 민간 항공기는 사슴과 440건, 코요테와 1,000건 이상의 충돌을 경험했다.[21]

2. 1. 항공기 조류 충돌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걸쳐 400여 건의 조류 충돌 피해가 보고되었다.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최대 항공 사고의 피해 사례로는 1960년 10월 4일, 미국이스턴 항공(Eastern Air Lines) 소속 록히드 L-188 일렉트라 추락 사고가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버드스트라이크는 보통 봄, 가을 이착륙 시 활주로 주변의 새들에 의해 발생되며, 성층권 이상부터는 발생하지 않는다.

조류 충돌 후 프랫앤휘트니 JT8D 제트 엔진의 팬 블레이드


조류 충돌 후 제트 엔진 내부


조류 충돌은 대부분 이륙 또는 착륙 중, 또는 저고도 비행 중에 발생한다.[11] 하지만 고고도에서도 조류 충돌이 보고되었는데, 지상 6000m에서 9000m 상공에서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혹고니는 해발 10175m 상공에서 비행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코트디부아르 상공의 항공기는 11300m 고도에서 뤼펠기러기와 충돌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조류의 최고 비행 고도 기록이다.[12] 대부분의 조류 충돌은 공항 부근 또는 공항에서(ICAO에 따르면 90%) 이륙, 착륙 및 관련 단계에서 발생한다.

충돌 지점은 일반적으로 날개 앞전, 기수, 제트 엔진 카울링 또는 엔진 흡입구와 같이 앞쪽을 향한 항공기의 가장자리이다. 제트 엔진 흡입은 엔진 팬의 회전 속도와 엔진 설계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 조류가 팬 블레이드에 부딪히면 블레이드가 다른 블레이드로 이동하는 등 연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제트 엔진은 엔진이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조류가 더 흔히 발견되는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이륙 단계에서 특히 취약하다.

항공기에 대한 충격의 힘은 동물의 무게와 충돌 지점에서의 속도 차이 및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충격 에너지는 속도 차이의 제곱에 따라 증가한다. 5kg 무게의 조류가 275km/h의 상대 속도로 이동하는 에너지는 15m 높이에서 떨어뜨린 100kg 무게의 에너지와 거의 같다.[13] 그러나 FAA에 따르면 충돌의 15%(ICAO 11%)만이 실제로 항공기에 손상을 입힌다.[14]

조류 충돌은 항공기 부품을 손상시키거나 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 를 지어 다니는 조류는 특히 위험하며 여러 번의 충돌을 일으켜 그에 상응하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손상 정도에 따라 저고도 또는 이륙 및 착륙 중인 항공기는 제때 회복할 수 없다.[15] US 에어웨이즈 1549편 추락 사고가 이것의 전형적인 예이다. 그 비행에 사용된 에어버스 A320의 엔진은 저고도에서 여러 차례의 조류 충돌로 인해 파손되었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할 시간이 없어 허드슨 강에 비상 착수해야 했다.

대부분의 조류 충돌은 개체 수가 많은 대형 조류, 특히 미국에서는 큰기러기갈매기와 관련이 있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캐나다큰기러기와 이동성 눈기러기 개체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화된 캐나다큰기러기와 회색기러기가 증가하여 이러한 대형 조류가 항공기에 미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20] 세계 다른 지역에서는 독수리속 독수리와 검둥이말똥가리속 솔개와 같은 대형 맹금류가 자주 관련되어 있다.[5] 미국에서는 보고된 충돌 사례가 주로 물새류(30%), 갈매기(22%), 맹금류(20%) 및 비둘기과(7%)이다.[21]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깃털 식별 연구소는 칠면조독수리가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류로 확인했으며, 그 뒤를 캐나다큰기러기와 아메리카백색펠리컨이 따랐다.[22] 이들은 모두 매우 큰 조류이다. 빈도 측면에서 연구소는 애도비둘기와 종달새가 충돌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

가장 많은 충돌 사례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발생한다. 조류 이동 시기에는 고도 약 152.40m 이상의 조류 충돌이 낮보다 야간에 약 7배 더 흔하다.[23]

미국 연방 항공청에 따르면, 2021년 미국 국내에서 야생 동물과 항공기의 충돌 건수는 14,368건에 달했으며,[87] 대부분이 조류로 추정된다. 항공기에서의 조류 충돌은 이륙 동작 중(활주, 이륙 직후) 또는 착륙 동작 중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고도가 낮을 때 발생하기 쉽다. 이 시간대는 특히 위험한 “크리티컬 일레븐 미닛츠”(이륙 동작 중 3분, 착륙 동작 중 8분, 총 11분, “마의 11분”이라고도 불림)[85]로 알려져 있다.

일본 국내에서의 항공기 조류 충돌은 2006년에는 1,233건의 보고가 있었다. 내역으로는 하네다 공항에서 118건, 고베 공항에서 94건 등이다. 하네다는 국제화와 LCC 도입 등으로 2014년에는 약 200건으로 증가했다. 해상 공항에서는 해조류에 의한 조류 충돌이 발생하기 쉽다. 예를 들어 주부 국제공항에서는 2007년에 약 1만 마리의 갈매기가 모여 활주로가 사용 불능이 된 적이 있다.[86]

2. 2. 항공기 외 조류 충돌

고속철도에서는 차량의 고속화가 진행됨에 따라 조류 충돌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신칸센에서는 상당한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나, 전면 유리에 부딪히지 않는 한 주행에 큰 지장이 없다고 여겨져 보고는 적다. 1965년 5월 7일, 쇼와 천황신칸센 이용 중 “피할 수 없이 운전대에 부딪힌 참새의 흔적이 창에 남아있네”라는 어제시를 짓기도 했다.[98] 재래선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2014년 3월 28일에는 JR동일본 무사시노선에서 까마귀가 열차에 충돌하여 전면 유리가 파손되기도 했다.[99]

자동차의 조류 충돌은 도로 위에 놓인 동물 사체에 모인 까마귀, 솔개 등 대형 조류나 참새 등의 작은 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1952년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대회에서 칼 클링과 한스 클렌크는 독수리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75] 알란 스테이시는 1960년 벨기에 그랑프리 중 새가 얼굴에 부딪히는 사고로 사망했다.[77] 1991 데이토나 500에서 데일 언하트는 갈매기와 충돌했다. 1999년에는 아폴로의 전차의 첫 운행 중 승객이 기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78] 상반신을 노출하는 포뮬러카나 오토바이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더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등대의 조류 충돌은 주로 철새에 의해 발생하며, 등대 불빛을 태양으로 착각하여 부딪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빌딩의 경우, 전면이 유리로 된 건물이 증가하면서 새들이 건물에 비친 배경과 실제 하늘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반사된 햇빛에 반응하여 충돌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규슈국립박물관에서는 야생 조류 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 올빼미 모형 설치, 맹금류 울음소리, 야간 조명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100]

조류가 철탑이나 송전선에 충돌하는 것은 비행 중 전방보다 측면, 즉 아래쪽이나 옆쪽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여겨진다.[101][102]

풍력발전 시설의 조류 충돌은 국내에서 황조롱이, 흰꼬리수리 및 기타 맹금류, 갈매기류, 오리류, 까마귀류 등에서 충돌사가 보고되고 있다.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상세한 조사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맹금류철새의 충돌 사고가 우려되며, 특히 희귀종의 서식지 근처에 시설이 위치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한국조류보호협회환경부에 조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입지를 피하고, 풍력 발전의 조류 생태에 대한 영향을 조사 연구하며, 사전 환경영향평가와 사후 조사를 사업자에게 의무화하는 것 등을 요청했다.[103] 이동성 야생 동식물 종의 보존에 관한 협약 제7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풍력발전 건설에 관한 결의[106]가 채택되어,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의 철새, 해양 조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3. 역사

1905년 최초로 보고된 조류 충돌 이후, 항공 기술의 발전과 함께 조류 충돌은 항공 안전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어 왔다.

1960년 이스턴 항공 375편 추락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최대 사망자 수(62명)를 기록했다. 1964년 NASA 우주비행사 시어도어 프리먼은 기러기와의 충돌로 사망했다.

1995년 다쏘 팔콘 20이 장다리물떼새를 흡입한 후 추락하여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 2005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는 대형 조류와 충돌했으나, 기체 손상은 없었다. 2007년 보잉 757기가 까마귀로 추정되는 조류와 충돌하여 맨체스터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2009년 헬리콥터가 붉은꼬리매와 충돌하여 8명이 사망했다. 2023년 이탈리아 프레체 트리콜로리 아에르마키 MB-339 편대 제트기가 조류 충돌로 추락하여 5세 소녀가 사망했다.

이 외에도 하위 섹션 "세계"에 언급된 사건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조류 충돌 사고들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들은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류 충돌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3. 1. 세계

1905년 오빌 라이트가 최초로 조류 충돌을 보고했다. 라이트 형제의 일지에 따르면, 오빌은 비행 중 새 떼와 충돌하여 그중 한 마리를 죽였다.[5]

1911년 파리-마드리드 항공 경주 중에는 프랑스 조종사 외젠 질베르가 피레네 산맥 상공에서 화난 어미 독수리를 만났다. 질베르는 권총을 발사하여 독수리를 쫓아냈다.[57][58]

1911년 피레네 산맥 상공에서 독수리의 공격을 받는 블레리오 XI를 탄 외젠 질베르를 묘사한 그림


최초의 조류 충돌 사망 사고는 1912년 항공 개척자 칼브레이스 로저스가 갈매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추락하여 잔해에 깔려 익사했다.[3][59]

1960년 10월 4일, 이스턴 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일렉트라) 추락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최대 사망자를 낸 사고이다. 이륙 중 찌르레기 떼와 충돌하여 네 개의 엔진이 모두 손상되었고, 보스턴 항만에 추락하여 탑승객 72명 중 62명이 사망했다.[60]

1995년 9월 22일, 미국 공군 보잉 E-3 센트리 (콜사인 Yukla 27)는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캐나다 기러기 떼와 충돌하여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4명 전원이 사망했다.[65]

2009년 1월 15일,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수면 사고는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US 에어웨이즈 1549편(에어버스 A320-214)이 캐나다 기러기 떼와 충돌하여 양쪽 엔진이 모두 정지하면서 발생했다. 조종사는 허드슨 강에 비상 착수했고, 승객과 승무원 155명 전원이 생존했다.[71]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주요 조류 충돌 사고들이 있었다.

발생일항공사/사건명기종발생 위치피해 내용
1975년 11월 12일오버시즈 내셔널 에어웨이즈 032편DC-10-30CF존 F. 케네디 국제공항갈매기 떼와 충돌, 이륙 중단 시도 중 활주로 이탈, 화재 발생, 사망자 없음
1988년 9월 15일에티오피아 항공 604편보잉 737-260바히르 다르 공항비둘기 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불시착 중 31~35명 사망
1995년 9월 22일1995년 미국 공군 E-3 센트리 추락 사고보잉 E-3엘멘도르프 공군기지거위 떼와 충돌, 왼쪽 날개 엔진 2기 정지, 조종 불능으로 추락, 승무원 24명 전원 사망
2004년 11월 28일KLM 1673편보잉 737-406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륙 중 조류 충돌, 착륙 시 활주로 이탈, 전륜 장치 파손 추정, 사망자 없음[97]
2008년 11월 10일라이언에어 4102편보잉 737-8AS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찌르레기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하드 랜딩, 사망자 없음
2009년 1월 15일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수면 사고에어버스 A320-214라과디아 공항캐나다 기러기 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허드슨 강 불시착, 사망자 없음
2019년 8월 15일우랄 항공 178편에어버스 A321-211주코프스키 공항갈매기 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옥수수밭 불시착, 사망자 없음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조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업계가 매년 4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198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추산한다.[55] 영국 중앙 과학 연구소(Central Science Laboratory)는 전 세계적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항공사에 연간 약 12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산했다.[56]

4. 피해 사례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걸쳐 400여 건의 피해가 보고되었다. 미국 연방 항공국(FAA)은 조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 비용이 연간 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며, 198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의 중앙 과학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항공사에 연간 약 12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여기에는 손상된 항공기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 수리 비용과 수익 손실이 포함된다.

최초로 보고된 조류 충돌은 1905년 오빌 라이트에 의한 것이며, 최초로 기록된 조류 충돌 사망자는 1912년 항공 개척자 칼브레이스 로저스가 복엽기갈매기와 충돌하여 항공기 제어 케이블에 걸리면서 발생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추락하여 잔해 밑에 깔려 익사했다.

1960년 10월 4일 미국이스턴 항공 소속 록히드 L-188 일렉트라 추락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대표적인 항공사고로 꼽힌다.

조류 충돌은 대부분 이륙 또는 착륙 중, 또는 저고도 비행 중에 발생한다. 하지만 고고도에서도 조류 충돌이 보고되었는데, 지상 6000m 에서 9000m 상공에서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혹고니는 해발 10175m 상공에서 비행하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코트디부아르 상공의 항공기는 11300m 고도에서 뤼펠기러기와 충돌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조류의 최고 비행 고도 기록이다.[12]

일본 국내에서의 항공기 조류 충돌은 2006년에는 1,233건의 보고가 있었다. 하네다 공항에서 118건, 고베 공항에서 94건 등이다. 하네다는 국제화와 LCC 도입 등으로 2014년에는 약 200건으로 증가했다. 해상 공항에서는 해조류에 의한 조류 충돌이 발생하기 쉽다.

4. 1. 인명 피해

1960년 10월 4일, 미국 이스턴 항공 소속 록히드 L-188 일렉트라 추락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최대 항공 사고 피해 사례로 꼽힌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72명 중 62명이 사망했다.[97]

최초로 기록된 조류 충돌 사망자는 1912년 항공 개척자 칼브레이스 로저스이다. 그가 조종한 복엽기가 갈매기와 충돌하여 항공기 제어 케이블에 걸렸고,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추락하여 잔해 밑에 깔려 익사했다.

연방 항공국(FAA)은 조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 비용이 연간 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98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의 중앙 과학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항공사에 연간 약 12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다음은 조류 충돌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주요 사고 목록이다.

발생일항공사 및 기종발생 장소피해 상황
1960년 10월 4일이스턴 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일렉트라)로건 국제공항승객과 승무원 72명 중 62명 사망
1988년 9월 15일에티오피아 항공 604편 (보잉 737-260)바히르 다르 공항승객과 승무원 104명 중 31~35명 사망
1995년 9월 22일미국 공군 E-3 센트리 (보잉 E-3 센트리)엘멘도르프 공군기지승무원 24명 전원 사망
2024년 12월 29일제주항공 2216편 (보잉 737-800)무안 국제공항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179명 사망 (조류 충돌 추정)


4. 2. 항공기 손상

1960년 10월 4일, 미국이스턴 항공(Eastern Air Lines) 소속 록히드 L-188 일렉트라 추락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최대 항공 사고 피해 사례로 꼽힌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이륙 직후 보스턴 항만에 추락하여 탑승객 72명 중 62명이 사망했다.[60]

제트 엔진 흡입은 엔진 팬의 회전 속도와 엔진 설계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 조류가 팬 블레이드에 부딪히면 블레이드가 다른 블레이드로 이동하는 등 연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제트 엔진은 엔진이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조류가 더 흔히 발견되는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이륙 단계에서 특히 취약하다.

항공기에 대한 충격의 힘은 동물의 무게와 충돌 지점에서의 속도 차이 및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충격 에너지는 속도 차이의 제곱에 따라 증가한다. 제트 항공기와 같이 고속 충돌은 상당한 손상을 야기하고 차량의 치명적인 고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조류 충돌은 차량 부품을 손상시키거나 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며, 를 지어 다니는 조류는 특히 위험하며 여러 번의 충돌을 일으켜 그에 상응하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손상 정도에 따라 저고도 또는 이륙 및 착륙 중인 항공기는 제때 회복할 수 없다.[15]

다음은 항공기 조류 충돌로 인한 주요 사고 사례이다.

발생일항공사 및 기종발생 장소 및 내용인명 피해
1960년 10월 4일이스턴 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일렉트라)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이륙 중 찌르레기떼와 충돌, 보스턴 항만 추락62명 사망 / 72명
1975년 11월 12일오버시즈 내셔널 항공 032편 (맥도넬 더글러스 DC-10)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이륙 중 갈매기떼와 충돌, 활주로 이탈 및 화재사망자 없음 / 139명
1988년 9월 15일에티오피아 항공 604편 (보잉 737)바히르 다르 공항 이륙 중 비둘기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후 불시착31~35명 사망 / 104명
1995년 9월 22일미국 공군 E-3 센트리엘멘도르프 공군기지 이륙 중 거위떼와 충돌, 엔진 2기 정지 후 추락24명 사망 / 24명
2004년 11월 28일KLM 1673편 (보잉 737)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이륙 중 조류 충돌,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 착륙 시 활주로 이탈사망자 없음 / 146명
2008년 11월 10일라이언에어 4102편 (보잉 737)프랑크푸르트 한 공항 착륙 중 찌르레기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후 하드 랜딩사망자 없음 / 172명
2009년 1월 15일US 에어웨이즈 1549편 (에어버스 A320)라과디아 공항 이륙 중 캐나다 기러기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후 허드슨 강 불시착사망자 없음 / 155명
2019년 8월 15일우랄 항공 178편 (에어버스 A321)주코프스키 공항 이륙 중 갈매기떼와 충돌, 양쪽 엔진 정지 후 옥수수밭 불시착사망자 없음 / 233명
2024년 12월 29일제주항공 2216편(보잉 737-800)무안 국제공항 착륙 시 펜스 외벽과 충돌하여 폭발 및 화재, 조류 충돌로 추정179명 사망 / 181명


4. 3. 경제적 손실

조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은 연간 4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198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1] 영국의 중앙 과학 연구소(Central Science Laboratory)는 전 세계적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항공사에 연간 약 12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하는데, 여기에는 손상된 항공기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의 수리 비용과 수익 손실이 포함된다.[1] 2003년에 미국 공군이 기록한 새 충돌은 4,300건, 미국 민간 항공기가 기록한 새 충돌은 5,900건이었다.[1]

5. 예방 및 대책

조류 충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접근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항공기(차량)를 조류 충돌에 더 강하게 설계하거나, 조류를 항공기(차량)의 경로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항공기(차량)를 조류의 경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형 상용 제트 엔진은 1.8kg 무게의 조류를 흡입한 후에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엔진은 조류 흡입을 견딜 필요는 없고, 안전하게 정지하기만 하면 된다. 이는 항공기가 아닌 엔진 자체가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독립적인 요구 사항이다.[25] 쌍발 제트 항공기에서 여러 차례의 조류 충돌은 여러 항공기 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US 에어웨이즈 1549편의 불시착 사건처럼 긴급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유럽 항공 안전청(EASA)과 미국 연방 항공청(FAA)의 규정에 따라 현대 제트 항공기 구조는 항공기 어느 곳(조종석 앞 유리 포함)에 약 1.81kg의 조류가 충돌한 후에도 안전한 비행과 착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FAA 규정에 따르면, 수평꼬리날개는 약 3.63kg의 조류 충돌을 견뎌야 한다. 제트 항공기의 조종석 창문은 변형이나 박리 없이 약 1.81kg의 조류 충돌을 견뎌야 한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중복 구조, 제어 시스템 요소의 보호된 위치, 분할판, 에너지 흡수 재료 등을 통해 달성된다. 캐나다 교통부는 캐나다 거위와의 충돌 사례가 많아 항공기 인증 과정에서 이러한 요구 사항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초기에는 제조업체의 조류 충돌 시험이 가스포와 포탄 시스템을 사용하여 조류 사체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곧 젤라틴과 같은 적절한 밀도의 블록으로 대체되었다. 현재 인증 작업은 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분석에 의해 뒷받침되는 제한적인 시험으로 수행되지만, 최종 시험에는 일반적으로 일부 물리적 실험이 포함된다.[25]

2009년 US 에어웨이즈 1549편 사건 이후,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EASA는 2017년에 엔진이 강하 중에도 조류 충돌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FAA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새로운 규정은 보잉 NMA 엔진에 적용될 수 있다.[26]

공항에서 야생동물 관리 담당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모든 경우와 모든 종에 대해 단일 방법이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공항 환경에서의 야생동물 관리는 크게 비살상적 방법과 살상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합하면 가장 효과적인 활주로 야생동물 관리 전략이 된다.

5. 1. 공항 및 항공사

공항과 항공사에서는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활주로 주변에서 새를 쫓아내고, 새들의 활동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는 작업을 한다.[46]

공항에서 사용하는 야생동물 관리 방법은 크게 비살상적 방법과 살상적 방법으로 나뉜다. 비살상적 방법에는 서식지 조절, 접근 방지,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화학적 퇴치제, 이주 등이 있다. 살상적 방법은 비살상적 방법 강화와 개체 수 조절로 나뉜다. 여러 방법을 통합하면 더 효과적인 활주로 야생동물 관리 전략이 된다.

조종사는 야생 동물이 있는 곳에서 이착륙을 피하고, 철새 이동 경로, 야생 동물 보호 구역 등을 피해야 한다.[46] 조류 무리가 있는 곳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상공으로 상승하고, 항공기 속도를 줄여야 한다. 충돌 시 에너지는 조류의 운동 에너지(E_{k} = \frac{1}{2} m v^{2})와 거의 같으므로, 속도가 느릴수록 충돌 에너지가 줄어든다. 제트 엔진도 회전 속도가 느릴수록 전달되는 에너지가 줄어든다. 조류의 밀도 또한 피해량에 영향을 준다.[47]

미국 공군(USAF)은 조류 위험 경고 시스템(AHAS)을 사용해 실시간 조류 위험 상황을 제공하고, 조류 회피 모델(BAM)을 통합하여 조류 활동을 예측한다.[48] 조종사는 웹사이트에서 조류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위험이 적은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AHAS 사용 결과, 저고도 비행 작전 관련 충돌 비율과 비용이 감소했다.

조류 레이더는 조류 충돌 완화에 중요한 도구이다.[48] 적절한 조류 레이더는 실시간으로 조류를 추적하고, 위협 경고 및 조류 활동 패턴 분석에 활용된다. 미국 연방 항공청(FAA)과 미국 국방부(DoD)는 상용 조류 레이더 시스템을 평가하고, 공항에 도입하는 지침을 마련했다.[50][51][52]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해병대 첨단 공군 기지 등에서 Accipiter 조류 레이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54]

DeTect사는 항공 교통 관제사가 실시간으로 조류-항공기 충돌 회피를 위해 운영하는 조류 레이더를 개발했다.[49] 이 시스템은 민간 및 군용 비행장에서 운영되며, NASA 우주왕복선 발사 시에도 사용되었다. USAF는 DeTect사의 조류 위험 경고 시스템(AHAS)을 사용하고 있다.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은 ROBIN(레이더 관측 조류 강도) 시스템을 개발하여 조류 비행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사에게 경고한다. ROBIN 시스템 도입 후 군용 비행장 주변 조류 충돌 수가 50% 이상 감소했다.

민간 항공에서는 소형 휴대용 레이더 장치 실험이 있었지만, 표준이나 정부 정책은 아직 없다. 항공기 조류 충돌은 이착륙 시, 특히 “크리티컬 일레븐 미닛츠”(이륙 3분, 착륙 8분)에 발생하기 쉽다.[85]

일본에서는 2006년 1,233건의 조류 충돌이 보고되었으며, 하네다 공항에서 118건, 고베 공항에서 94건 등이었다. 하네다는 국제화와 LCC 도입 등으로 2014년 약 200건으로 증가했다. 해상 공항에서는 해조류에 의한 조류 충돌이 발생하기 쉽다.[86] 미국 연방 항공청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내 야생 동물 충돌 건수는 14,368건이었다.[87]

조류 충돌로 인한 손실은 연간 수억 엔에 달하며, 항공사공항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88] 공항에서는 '버드 패트롤(Bird Patrol)'이 산탄총 소음탄, 폭죽, 조류 울음소리, 훈련된 개 등을 이용해 조류를 쫓아낸다. 그러나 효과적인 대책은 아직 없다. 일본에서는 총포도검류등소지등금지법 때문에 모형총, 화약, 녹음된 총성 등이 주로 사용된다.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는 엔진에 눈알 모양 마크를 그렸지만 효과가 없어 중단되었다. 고치 공항 등에서 하야부사(Peregrine falcon)를 이용한 시험도 있었지만 실용화되지 못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은 '조류 충돌 방지 대책 검토회'를 설립하고, 조류 충돌 정보 공유 사이트를 공개하고 있다.[89][90][91] 일본전기(NEC)는 '조류 위치 감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도쿄 국제공항에서 채택하고 있지만, 2015년 감지 기능 및 이용 체제 미비로 효과가 없었다는 보도가 있었다.[92][93]

제트 엔진 제조사는 엔진 개발 시 조류 흡입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한다.[94][95] 과거에는 복합재료 팬 블레이드를 사용했지만, 내충격성이 떨어져 최근에는 티타늄으로 보강하는 설계가 증가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RB211 엔진 개발 시 복합재 팬 블레이드 문제로 도산, 국유화되었고, 이후 트렌트에서는 티타늄제 중공 팬 블레이드를 채용했다. 항공기 제조사는 치킨 건(Chicken Gun)을 사용하여 강도 시험을 실시한다. 기수의 윈드실드(풍방)는 접합유리로 되어 있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한다. 리어젯기처럼 경사진 윈드실드는 피탄 경시와 같이 작용한다.[96]

5. 2. 항공기 제조사

대부분의 대형 상용 제트 엔진은 1.8kg 무게의 조류를 흡입한 후에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엔진 자체는 조류 흡입을 견딜 필요는 없고, 안전하게 정지하기만 하면 된다.[25] 현대 제트 항공기 구조는 유럽 항공 안전청(EASA)의 CS 25.631 또는 미국 연방 항공청(FAA)의 14 CFR § 25.571(e)(1) Amdt 25-96 이후 규정에 따라 항공기 어느 곳(조종석 앞 유리 포함)에 약 1.81kg의 조류가 충돌한 후에도 안전한 비행과 착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FAA의 14 CFR § 25.631에 따라, 수평꼬리날개 어느 곳에도 약 3.63kg의 조류 충돌을 견뎌야 한다.

초기에는 조류 충돌 시험이 가스포와 포탄 시스템을 사용하여 조류 사체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분석과 제한적인 물리적 실험으로 대체되었다.[25] 2017년 EASA는 엔진이 강하 중에도 조류 충돌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이는 FAA에서도 언급되었다.[26]

제트 엔진 제조사는 엔진 개발 시 조류를 흡입시켜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한다.[95] 과거에는 팬 블레이드에 경량 복합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티타늄으로 보강하는 설계가 증가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경우, RB211 엔진 개발 시 복합재 팬 블레이드를 채용했지만 조류 충돌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후 트렌트에서는 티타늄제 중공 팬 블레이드를 채용했다.

항공기 제조사에서는 치킨 건(Chicken Gun)을 사용하여 강도 시험을 실시한다.

기수의 윈드실드(풍방)는 다층 구조의 "접합유리"로 되어 있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한다. 보잉 747의 윈드실드는 5층 구조이다. 윈드실드의 형태도 피해 정도에 영향을 주는데, 리어젯기처럼 강하게 경사진 경우 피탄 경시와 같이 작용한다.[96]

5. 3. 정부 및 관련 기관

국토교통성 항공국에서는 '조류 충돌 방지 대책 검토회'를 설립하여 조류 충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89] 그 일환으로,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 충돌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조류 충돌 보고 요령(2009년 7월 14일 제정, 국공용 제91호)'[89]에 따라 조류 충돌 또는 조류와의 근접 사고 발생 시 보고하는 조류 충돌 정보 공유 사이트가 국토교통성 항공국 안전부 안전기획과 공항안전실에서 공개되고 있다.[90][91]

6. 조류 충돌과 사회

조류 충돌은 항공기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1911년, 훗날 미국 공군 장군이 되는 헨리 H. 아놀드(Henry H. Arnold)는 비행 중 곤충이 눈에 들어가 라이트 모델 B(Wright Model B) 조종을 잃을 뻔했다.[79] 1968년에는 노스 센트럴 항공(North Central Airlines) 261편이 곤충 떼로 인해 세스나 150(Cessna 150)과 중간 충돌(mid-air collision)을 일으켜 세스나 탑승자 3명이 사망하고 컨베어 부기장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79] 1986년에는 보잉 B-52 스트래토포트리스(Boeing B-52 Stratofortress)가 메뚜기(locust) 떼에 진입하여 시야 방해로 임무를 중단하기도 했다.[80] 2010년 호주 민간항공안전청(Civil Aviation Safety Authority, CASA)은 곤충 떼 비행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엔진 출력 손실, 시야 상실, 대기 속도(airspeed) 측정 부정확성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81][82]

곤충 충돌은 오토바이(motorcycles) 운전자에게도 위험하다. TV 프로그램 ''미스테리 버스터즈(MythBusters)''는 곤충 충돌이 운전자에게 통증, 타박상,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83]

6. 1. 조류 충돌과 환경 문제

조류 충돌은 주로 개체 수가 많은 대형 조류, 특히 큰기러기갈매기와 관련이 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캐나다큰기러기와 이동성 눈기러기 개체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화된 캐나다큰기러기와 회색기러기가 증가하여 이러한 대형 조류가 항공기에 미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20] 세계 다른 지역에서는 독수리속 독수리와 검둥이말똥가리속 솔개와 같은 대형 맹금류가 자주 관련되어 있다.[5] 미국에서는 보고된 충돌 사례의 대부분이 물새류(30%), 갈매기(22%), 맹금류(20%), 비둘기과(7%)이다.[21]

국내 풍력발전 시설에서도 황조롱이, 흰꼬리수리, 맹금류, 갈매기류, 오리류, 까마귀류 등에서 조류 충돌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풍력발전 선진국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상세하고 정량적인 조사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맹금류철새의 충돌 사고가 우려되며, 시설이 희귀종 서식지 또는 그 근처에 위치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깨끗한 에너지원으로서 풍력발전 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이전에는 풍력발전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법의 대상이 아니었고,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정비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조류보호협회환경부에 조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입지를 피하고, 풍력발전의 조류 생태에 대한 영향을 조사 연구하며, 사전 환경영향평가와 사후 조사를 사업자에게 의무화하는 것 등을 요청했다.[103] 특히 국립공원·국립공원 내 설치에는 신중한 자세를 표명했다. 2010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104]를 받아 2011년 환경영향평가법이 개정되었고, 현재는 가이드라인 등이 정비되고 있다.[105]

이동성 야생 동식물 종의 보존에 관한 협약(람사르 협약) 제7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풍력발전 건설에 관한 결의[106]가 채택되어,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이 철새, 해양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6. 2. 조류 충돌과 안전 문제

조류 충돌은 새와 항공기가 충돌하는 현상으로, 대부분 항공기가 이륙 또는 착륙 중이거나 저고도 비행 중에 발생한다.[11] 고고도에서도 발생하기도 하는데, 혹고니는 해발 10175m 상공에서 비행하는 것이 목격되었고, 코트디부아르 상공에서는 11300m 고도에서 뤼펠기러기와 항공기가 충돌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조류의 최고 비행 고도 기록이다.[12]

조류와 충돌한 ICE 3 고속열차


조류 충돌은 항공기의 날개 앞전, 기수, 제트 엔진 카울링, 엔진 흡입구 등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제트 엔진 흡입은 엔진 팬의 회전 속도와 엔진 설계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조류가 엔진 팬 블레이드에 부딪히면 연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이륙 단계에서 취약하다.[13]

항공기에 대한 충격의 힘은 조류의 무게, 충돌 속도 차이 및 방향에 따라 달라지며, 고속 충돌은 항공기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거나 치명적인 고장을 초래할 수 있다.[13] 5kg 무게의 조류가 275km/h의 상대 속도로 이동하는 에너지는 15m 높이에서 떨어뜨린 100kg 무게의 에너지와 거의 같다.[13]

조류 충돌은 항공기 부품을 손상시키거나 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며, 특히 떼를 지어 다니는 조류는 여러 번의 충돌을 일으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US 에어웨이즈 1549편 추락 사고는 저고도에서 여러 차례 조류 충돌로 인해 엔진이 파손되어 허드슨 강에 비상 착수한 대표적인 사례이다.[15]

조류의 잔해(''snarge'')는 법의학 기술을 사용하여 종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이러한 샘플은 훈련된 직원이 신중하게 채취해야 한다.[16][17][18][19]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조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업계가 매년 4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198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추산한다.[55] 영국 중앙과학연구소(Central Science Laboratory)는 전 세계적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항공사가 연간 약 12억달러의 손실을 입는다고 추산했다.[56]

최초로 보고된 조류 충돌은 1905년 오빌 라이트에 의해 발생했으며,[5] 최초의 조류 충돌 사망 사고는 1912년 캘브레이스 로저스가 갈매기와 충돌하여 발생했다.[3][59]

조류 충돌과 관련된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발생일사건 내용
1960년 10월 4일이스턴 항공 375편(록히드 L-188 일렉트라)이 이륙 중 찌르레기 떼와 충돌, 보스턴 항만에 추락하여 62명 사망.[60]
1964년NASA 우주비행사 시어도어 프리먼이 기러기와 충돌하여 사망.[61]
1975년 11월 12일오버시즈 내셔널 항공 032편이 갈매기 떼와 충돌, 이륙 중단 후 화재 발생.[62]
1988년에티오피아 항공 604편이 이륙 중 비둘기와 충돌, 추락하여 35명 사망.[63]
1995년다쏘 팔콘 20이 장다리물떼새와 충돌, 엔진 고장 및 화재로 추락하여 10명 사망.[64]
1995년 9월 22일미국 공군 보잉 E-3 센트리가 캐나다 기러기와 충돌, 추락하여 24명 사망.[65]
2004년 11월 28일KLM 1673편(보잉 737 클래식)이 조류와 충돌, 기수 바퀴 조향 시스템 손상.[66]
2005년 7월 26일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가 이륙 중 대형 조류와 충돌.[67][68]
2007년 4월톰슨플라이 보잉 757이 오른쪽 엔진에 까마귀와 충돌.[60]
2008년 11월 10일라이언에어 4102편이 여러 차례 조류 충돌, 치암피노 공항에 비상 착륙.[69]
2009년 1월 4일시코르스키 S-76 헬리콥터가 붉은꼬리매와 충돌, 추락하여 8명 사망.[70]
2009년 1월 15일US 에어웨이즈 1549편이 기러기 떼와 충돌, 허드슨 강에 불시착.[71]
2019년 8월 15일우랄 항공 178편이 조류 충돌, 옥수수밭에 불시착.[73]
2023년 9월 16일이탈리아 프레체 트리콜로리 아에르마키 MB-339 편대 중 한 대가 조류 충돌, 추락하여 5세 소녀 사망.[74]


6. 3. 조류 충돌과 대중문화

알란 스테이시는 1960년 벨기에 그랑프리 25랩에서 새가 얼굴에 부딪히는 사고로 사망했다. 이 사고로 그의 로터스 18-클라이맥스는 빠르고 넓은 오른쪽 곡선인 버넨빌 턴에서 충돌했다. 1980년대 중반 ''로드 앤 트랙'' 잡지에 실린 동료 드라이버 이니스 아일랜드의 증언에 따르면, 관중들은 스테이시가 곡선에 접근하는 동안 새가 그의 얼굴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아일랜드는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거나, 차가 충돌하기 전에 목이 부러지거나 치명적인 머리 부상을 입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77]

1991 데이토나 500 2랩에서 드라이버 데일 언하트는 갈매기를 쳐 차 앞부분에 외관상 손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랩에서 스핀하여 5위로 경주를 마쳤다.

1999년 3월 30일 버지니아에서 하이퍼코스터 아폴로의 전차의 첫 운행 중 승객 파비오 란조니는 기러기와 충돌하여 얼굴에 3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이 롤러코스터는 높이가 약 60.96m가 넘고 시속 약 112.65km가 넘는 속도에 달한다.[78]

  • 1942년 3월호 소년 자기 계발지에 실린 W. E. 존스(W. E. Johns) 대위의 단편 소설 ''빅글스와 자주색 전염병''에서 메뚜기 떼가 조종사들이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을 방해한다.
  • 1964년 애니메이션 TV 쇼 ''조니 퀘스트''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거대한 콘도르가 제1차 세계 대전기의 폭커 D.VII 전투기의 날개를 찢어놓는다.
  • 1965년 영화 ''칼라하리의 모래''에서 메뚜기 떼가 앞유리를 더럽히고 기화기 흡입구를 막아 이중 엔진 비행기가 추락한다.
  • 1989년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에서 헨리 존스 시니어(숀 코네리)가 우산을 사용하여 새떼를 공격해 오는 독일 공군 전투기의 진로로 몰아넣어, 여러 마리의 새와의 충돌로 전투기가 추락하게 만들어 자신의 목숨과 아들인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목숨을 구한다.
  • 1997년 영화 ''엣지''에서 앤서니 홉킨스와 알렉 볼드윈이 주연한 이 영화에서 그들의 수상 비행기는 조류 충돌로 인해 추락하여 두 사람과 그들의 친구는 황야에 고립된다.
  • 2011년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에서 밀수꾼들이 탈출하기 위해 사용한 숏 SC.7 스카이반은 영화의 주요 악당인 나이젤이 영화의 주인공 블루가 소화기를 다리에 부착하여 날려 보낸 후 그 소화기에 맞아 추락하고, 밀수꾼들은 비행기를 버리고 뛰어내린다.
  • 2016년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은 2009년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륙 직후 조류 충돌을 당한 후 허드슨 강에 비상 착륙해야 했던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이 조종한 US 에어웨이즈 1549편을 보여준다.
  • 2022년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피닉스와 밥은 조류 충돌로 F/A-18F 엔진의 화염이 꺼지자 탈출을 강요받는다.

7. 갤러리

MiG-29는 이착륙 시 공기 흡입구 덮개를 닫고 후면의 보조 공기 흡입구를 사용하여 조류나 이물질 흡입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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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회발표 Fatalities and destroyed civil aircraft due to bird strikes, 1912–2002 http://www.int-birds[...] 20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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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논문 Ranking the Hazard Level of Wildlife Species to Aviation https://www.jstor.or[...] 2022-01-16
[8] 간행물 Wildlife Hazard Management at Airports: A Manual for Airport Personnel https://digitalcommo[...]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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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학회발표 Serious birdstrike-related accidents to military aircraft of ten countries: preliminary analysis of circumstances http://www.int-birds[...] 2009-01-17
[12] 서적 Bird Migration https://books.google[...]
[13] 문서 Note however that the momentum (as distinct from the kinetic energy) of the bird in this example is considerably less than that of the tonne weight, and therefore the force required to deflect it is also considerably less.
[14] 서적 Wildlife Stirkes to Civil Aircraft in the United States https://www.faa.gov/[...]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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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학회발표 DNA identification of birdstrike remains-progress report http://digitalcommon[...]
[17] 뉴스 'Snarge' Happens, and Studying It Makes Your Flight Safer https://www.nytimes.[...] 2022-04-17
[18] 학회발표 Preparation of Bird Strike Remains for Identification. http://www.int-birds[...] 2009-01-17
[19] 논문 Indirect Flight of an African Bat to Israel: An Example of the Potential for Zoonotic Pathogens to Move between Continents
[20] 학회발표 An Assessment of the World-wide Risk To Aircraft From Large flocking Birds http://digitalcommon[...]
[21] 웹사이트 DID YOU KNOW THAT? http://www.birdstrik[...] Bird Strike Committee USA 2014-08-25
[22] 뉴스 Bird Plus Plane Equals Snarge https://www.wired.co[...] 2005-09-23
[23] 논문 Height Distribution of Birds Recorded by Collisions with Civil Aircraft https://naldc-legacy[...] 2018-04-29
[24] 방송 Stansted: the Inside Story 2011-03-06
[25] 논문 Study of Bird Strikes Using Smooth Particle Hydrodynamics and Stochastic Parametric Evaluation http://arc.aiaa.org/[...] 2020-07-00
[26] 뉴스 Regulators propose new rule for engine bird ingestion https://www.flightgl[...]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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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간행물 Bird/animal aircraft strike hazard (BASH) manual Department of the Navy. Washington D.C.,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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